중앙공원 음악분수광장, 웨이브락과 함께한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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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 음악분수광장, 웨이브락과 함께한 여름밤

세종 중앙공원 음악분수광장, 웨이브락 행사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7월 마지막 날 저녁, 세종중앙공원 음악분수광장에서 ‘웨이브락(Wave 樂)’ 행사를 진행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밤, 시민들이 시원하고 즐겁게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물총 게임과 음악분수 쇼로 구성되어 많은 이들의 환호를 받았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현장 분위기

행사는 물총 과녁 맞추기, 물총 배틀, 그리고 어둠이 내리기 시작할 무렵 신청곡 음악분수 쇼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장인 음악분수광장 주변은 세종시의 마스코트인 충녕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며, 고사한 괴목을 타고 오른 능소화 덩굴과 배롱나무꽃 사이로 피어난 능소화꽃이 한층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냈다.

잔디밭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정겹게 펼쳐졌다. 행사 준비를 총괄하는 세종시설공단 문화복지본부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세종시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에는 훌륭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음에도 여름철 시민들이 즐길 거리가 부족해, 물총과 분수를 소재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물총 과녁 맞추기와 물총 배틀의 열기

물총 과녁 맞추기 게임에서는 아이들이 스텝 중 한 명이 인간 과녁이 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과녁을 맞추면 초콜릿 선물이 주어져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어진 물총 배틀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서로 물총을 쏘며 무더위를 잊고 신나게 뛰어놀았다. 수돗물을 사용해 안전하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을이 물드는 가운데 진행된 물총 배틀에서는 아빠와 딸도 공격 대상이 되어 웃음과 활기가 넘쳤다. 특히 행사 주관자인 문화복지본부장이 집중 공격을 받으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의 열정으로 예정 시간을 넘겨 진행되기도 했다.

음악분수 쇼와 야경 감상

물총 배틀 후 음악분수 쇼 준비 시간에는 전망대로 올라가 붉게 물든 저녁노을과 세종호수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도 있었다. 행사장 옆 ‘웨이브락’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좋은 추억 장소가 되었다.

음악분수 쇼는 참가자들이 신청한 300여 곡 중 8곡을 선정해 진행되었으며, 곡명 맞추기 퀴즈도 함께해 즐거움을 더했다. 음악과 함께 춤추는 분수는 여름밤 야외에서 시원함과 황홀함을 선사했다.

음악분수는 5월 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운영되며, 평일과 주말, 공휴일에 따라 시간대가 다르다. 특히 6월부터 9월까지는 저녁 시간대에 20분간 분수 쇼가 펼쳐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밤 최고의 피서지, 중앙공원 음악분수광장

이번 웨이브락 행사는 물총 게임과 음악분수 쇼가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고 즐겁게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웃음과 추억을 쌓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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