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하는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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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

세종시에 새로 문을 연 한글놀이터 세종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새로운 체험 공간,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12월 11일 공식 개관했습니다. 이 공간은 국립한글박물관과 세종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협력해 조성한 곳으로, 아이들이 한글을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음과 모음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기대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8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유아 및 초등학교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며, 전액 무료로 운영됩니다. 관람은 사전 예약제를 우선으로 하며, 현장 예약은 사전 예약 잔여분이나 미입장 취소분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운영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하루 7회차로 나누어 1회차당 50분간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체험 공간과 놀이 프로그램

첫 번째 체험 공간인 '말랑통통 마을의 풍경'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간판을 만들어 스크린에 띄우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간판이 실제 마을 간판처럼 화면에 나타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두 번째 공간인 '이응통통 쌓기 놀이'에서는 'ㅇ'과 'ㅎ' 글자를 찾아보고 발음하며 글자 블록을 쌓아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이 진행됩니다. 아이들이 손으로 만지고 쌓으면서 한글을 탐색하는 과정이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또한 몸으로 한글을 익히는 공간에서는 'ㄷ-ㅌ-ㄹ' 글자를 찾아 가족 글자 블록을 건너고, 'ㄱ' 모양 다리를 걸으며 미끄럼틀을 타는 등 글자의 형태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아이들이 직접 움직이며 한글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미음통통 쉼터'는 'ㅁ-ㅂ-ㅍ' 글자 형태를 입체적으로 재현한 구조물이 배치되어 아이들이 몸으로 한글을 느끼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웃음소리를 가득 채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로 속 자음’ 체험은 자음 글자를 찾아 움직이며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바닥은 부드러운 매트로 마감되어 있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습니다.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특별한 공간

아이들은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을 영상으로 담아 전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ㅅ-ㅈ-ㅊ' 글자 블록으로 멋진 풍경을 만드는 '시옷통통으로 그리는 세상'에서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꿈꾸는 나의 방'에서는 아이들이 글자를 만지고 움직이는 동작에 따라 스크린 속 캐릭터들이 반응하는 미디어 아트 체험이 펼쳐집니다. 이 공간은 꿈과 현실을 오가는 듯한 감성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한글과 친해지는 특별한 하루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한글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체험 공간으로, 아이들이 한글과 친숙해지고 스스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문예회관길 22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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