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종한글축제, 세종호수공원서 화려한 개막
2025 세종한글축제, 세종호수공원서 화려한 개막
한글의 아름다움과 세종시의 정체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2025 세종한글축제가 오늘 세종호수공원에서 성대하게 시작됐다. 세종호수공원은 세종시 중심에 위치한 국내 최대 인공호수로, 넓은 잔디광장과 수변무대, 피크닉존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 및 주관한다. 축제는 세종시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아내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장 현장 분위기
행사장 입구에는 종합안내소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행사 전반에 관한 안내와 팸플릿, QR코드 정보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 및 응급대기소도 마련되어 있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넓은 광장에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줄지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한글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첨단 과학기술 체험 부스부터 한글의 즐거움을 놀이로 풀어낸 부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푸드트럭과 휴식 공간
축제 현장에는 다수의 푸드트럭 존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맛있는 먹거리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 속 가을 축제
맑은 가을 날씨 속에서 세종호수공원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아이들은 버블건을 들고 뛰어놀고, 가족들은 카메라로 축제의 순간을 담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호수 위로 부는 바람과 함께 한글축제의 음악과 웃음소리가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남은 기간, 세종호수공원에서 만나는 한글과 가을
2025 세종한글축제는 아직 진행 중이다. 한글을 통해 세종의 이야기를 배우고, 가을 햇살 아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다. 세종호수공원에서 가을 나들이와 함께 축제를 즐겨보길 권한다. 한글이 주는 따뜻한 감성과 세종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