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ARUN, 함께 걷는 장애인의 날 행사

Last Updated :

장애인의 날 맞아 세종시에서 열린 DADARUN 행사

2025년 4월 19일 토요일, 세종특별자치시 호수공원 수상무대섬과 푸른들판 일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 장애인복지관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걷기대회인 'DADARUN'으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습니다.

DADARUN, 장애 인식 개선과 후원금 모금의 의미

참가자들은 2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했으며, 이 금액은 전액 세종시 장애인복지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됩니다. DADARUN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 배우는 '같이'의 가치

행사장에는 장애인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여러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수어 체험 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손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대박', '기다려', '배불러', '조심해' 등 네 가지 수어를 익히고 작은 선물도 받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해 말 대신 손으로 의사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다양한 소통 방식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애인 스포츠 체험으로 느낀 공감과 도전

휠체어 농구와 컬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장애인 스포츠의 다양성과 즐거움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단순히 불편함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스포츠를 통해 도전과 즐거움을 찾는 법을 배우며 모두가 함께 움직이고 웃을 수 있는 스포츠의 가치를 확인했습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어우러진 축제

이외에도 스트레스 해소 연구 체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그리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러한 체험을 통해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애인의 날, 공감과 배려의 의미 되새기다

4월 20일은 우리나라에서 장애인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적으로는 12월 3일이 국제 장애인의 날로 기념됩니다. 이번 DADARUN 행사는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생각하고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걷고 웃는 세상을 기대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일상 속에서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세종특별자치시와 장애인복지관은 함께 걷고 웃을 수 있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복지관
세종특별자치시 평안로 11

DADARUN, 함께 걷는 장애인의 날 행사
DADARUN, 함께 걷는 장애인의 날 행사
DADARUN, 함께 걷는 장애인의 날 행사 | 세종진 : https://sejongzine.com/3627
서울진 부산진 경기진 인천진 대구진 제주진 울산진 강원진 세종진 대전진 전북진 경남진 광주진 충남진 전남진 충북진 경북진 찐잡 모두진
세종진 © sejongzine.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