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앙리 마티스 오색정원 특별전

국립세종수목원, 앙리 마티스 오색정원 특별전 개최
세종특별자치시 수목원로 136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6년 7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앙리 마티스의 예술 세계를 재해석한 특별전 "앙리 마티스가 그린 오색정원"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온실에서 개최되며, 마티스 특유의 종이 오려붙이기 기법과 찬란한 색채를 식물과 정원의 모습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공간은 온실 입구의 중앙 로비부터 시작해 강렬한 원색을 활용한 실내 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입장 전부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시장은 총 7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티스가 사랑한 도시와 정원, 그의 대표 작품 세계를 식물과 색채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수국, 박쥐란, 한련화, 제라늄 등 다양한 꽃들이 어우러져 화려한 오색 빛깔의 정원을 완성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야간 개장과 연계해 더욱 특별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8월 3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간 개장을 실시해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전시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다만,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야간 운영이 임시 중단된 상태다.
관람객들은 전시 곳곳에 마련된 스탬프를 찍으며 나만의 오색정원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기념품 굿즈샵에서는 마티스의 예술 감각이 담긴 포스터, 액자, 인테리어 소품, 문구류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넓은 수목원 야외 전시장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친환경 전기버스 체험도 제공된다. 1인당 3,000원의 요금으로 사전 예약제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추천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화려한 색채와 자연이 어우러진 이번 특별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예술과 자연의 조화로운 만남을 선사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