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당근 마켓서 단골 소통 시작

세종시, 당근 마켓서 단골 소통 시작
세종특별자치시가 동네 중고거래 앱인 당근 마켓에 공식적으로 단골로 등장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당근 마켓은 이웃 간 활발한 소통과 중고거래가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 세종시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시정 소식과 생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세종시민들은 휴대폰에서 당근 마켓 앱을 열고 세종시를 단골로 등록하면 주요 시정 소식과 다양한 공공기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단골 등록은 앱 내 오른쪽 상단의 '+단골 맺기' 버튼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완료된다. 등록 후에는 세종시가 제공하는 행정, 복지, 건강, 문화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알짜 정보를 동네 친구처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당근 마켓 내 '공공소식' 탭에서는 세종시청의 실시간 강수량 조회, 종촌종합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소식, 국민건강보험 대전세종충정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 소식, 세종 여성플라자 강좌 및 프로그램 안내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사회와 밀접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새 소식이 올라올 때마다 푸시 알림을 받고 싶다면 단골 등록 후 '전체 알림' 설정을 활성화하면 된다. 세종시는 이처럼 당근 마켓을 통해 동네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스마트한 시민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은 한누리대로 2130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당근 마켓 단골 등록 서비스는 시민들이 더욱 가까이에서 시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새로운 소통 창구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