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밤마실, 도심 속 특별한 6월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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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밤마실, 도심 속 특별한 6월의 밤

세종 밤마실,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도심 곳곳에서 펼쳐져

2025년 6월, 세종시와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세종 밤마실' 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 금요일부터 6월 19일 목요일까지 일주일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시민들의 밤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비 속에서도 즐거웠던 중앙공원 무비피크닉

6월 13일 금요일, 세종시설공단이 주관한 중앙공원 무비피크닉 행사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테라스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었다.

입장 팔찌를 받은 후에는 격파, 사격, 다트, 소음, 7초를 잡아라 등 다양한 게임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었으며, 3가지 이상의 게임에 참여한 아이들은 맛있는 팝콘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에어 스포츠 체험존에서는 우비를 입고 비를 맞으며 야구, 축구, 농구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플리마켓과 푸드코트도 함께 운영되어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었고, 버스킹 공연과 다정고 댄스, 마술 저글링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가족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마지막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영화 상영으로 마무리되었다.

비가 많이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점차 시민들이 모여들어 행사를 즐겼으나,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만난 저녁노을과 음악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에서 열린 저녁노을과 함께하는 음악 산책 행사는 350명의 사전 신청이 단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평소에는 관람이 어려운 옥상정원의 야간 개장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기념품인 손전등과 방석을 받아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했다. 국악 그룹 '바투', 기타리스트 김나린, 재즈 밴드 '레브드집시'의 공연이 저녁노을과 어우러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풍성한 밤마실

세종 밤마실의 메인 프로그램인 '어반나잇-세종'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6월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중이며, 2025 KoCACA 아트페스티벌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또한,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빈 상가를 활용해 운영되며, 어반나잇-세종 행사와 연계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세종 시내버스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1만 원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밤마실 행사를 즐길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야간개장 '우리함께 夜'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5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주말 야간 개장 '우리함께 夜'가 진행 중이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특별한 밤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장소 안내

  • 세종중앙공원: 세종특별자치시 중앙공원로 60
  • 세종예술의전당: 세종특별자치시 국립박물관로 21
  • 한글상점: 세종특별자치시 어울누리로 67 나릿재마을2단지 상가
  • 국립세종수목원: 세종특별자치시 수목원로 136
  •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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