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새활용센터에서 만나는 환경의 날 체험

세종새활용센터, 환경의 날 맞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최근 기후 변화와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는 매년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지정하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위치한 세종새활용센터는 이러한 환경의 날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세종새활용센터 소개
세종새활용센터는 자원순환 도시 실현을 목표로 2025년 3월 27일 정식 개소하였습니다. 센터는 기획 전시공간과 체험교육실을 갖추고 있으며, 소담동 싱싱장터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합니다.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새활용은 단순한 재활용과는 달리, 다시 쓸 수 없는 쓰레기에 디자인과 기술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는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주요 사업과 전시
세종새활용센터는 새활용 작품의 기획 및 상설 전시회를 운영하며, 새활용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유료로 제공합니다. 또한 새활용 작품 제작을 위한 공유 공방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교육장 공간 대관도 가능합니다.
전시관에서는 양말목을 활용한 다양한 새활용 작품을 비롯해 립스틱을 재활용한 립스틱 크레용으로 지구 사랑 컬러링 체험, 우유 팩을 활용한 메시지 나무 만들기 등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안내
2025년 5월 24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체험교육실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가족 단위부터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세종새활용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프로그램별 재료비는 6천 원에서 1만 5천 원 사이이며, 체험일 5일 전까지 취소 시 환불이 가능합니다.
특히 5월 24일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양말목 꽃 리스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방문객들은 새활용 공예의 의미를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종환경교육주간 행사
2025년 제4회 세종환경교육주간(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에는 환경 관련 다양한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는 어울링 프로그램(선착순 100명), 환경의 날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환경 퀴즈, 세종 환경기념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됩니다.
세종새활용센터는 지구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간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
세종새활용센터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법원2로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