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권 확보 국제선 네트워크 변화 예고!

항공운송 산업 경쟁력 제고

정부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따른 경쟁환경 조성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LCC)의 육성을 통해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책은 향후 LCC의 중장거리 항공 운수권 확대와 같은 방안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발표는 국내 항공산업의 안정성 뿐 아니라 국제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국제선 네트워크 강화

국토교통부는 항공운송 산업의 국제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국민과 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비즈니스와 여행 수요의 변화를 반영한 국제선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의 신흥시장 운수권을 추가 확보하고, 아프리카 및 중남미 지역의 부정기편 운항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는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 중장거리 운수권 확보 및 배분으로 LCC의 기회를 확대합니다.
• 저비용항공사(LCC)가 우선 진입할 수 있는 대체 항공 노선을 지정합니다.
• 간접비용 절감을 통해 항공사 전체의 경쟁력을 높입니다.

환승객 확대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환승객 확대 방안이 마련되었습니다. 동북아 경쟁공항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인천공항이 환승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2024년까지 인천공항 슬롯이 현재 시간당 78회에서 80회로 확대될 예정이며, 효율적인 연결편 출발시간 조정을 통해 보다 많은 환승객을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지방공항 활성화 방안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공항의 활성화가 주요 과제로 설정되었습니다. 부산-자카르타, 청주-발리 노선뿐만 아니라 서남아 지역과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보하여 지방공항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방공항에서 다양한 노선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유도하여 가장 효율적인 운항을 지원할 전망입니다.

기업결합 후속 항공 네트워크 개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이후 항공 네트워크 개편이 진행되며, 중복 노선은 통합되고 신규 노선이 추가됩니다. 이는 소비자에게 더 나은 선택권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항공사 간의 경쟁을 촉진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향후 양사 간 출발시간을 분산시켜 더욱 다양한 시간대를 제공하려는 노력도 병행됩니다.

항공화물 국제선 확대

항공화물 운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항공화물 국제선의 확대 방안도 마련되었습니다.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매각 이후 국가 물류망 단절 없이 정확한 인허가 절차를 통해 안정적인 화물 수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인도 및 중국 등지에서의 화물 수송 요구 증가를 반영하여, 국제 운수권을 확대하고 지역 신공항 운영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모든 항공사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초를 제공할 것입니다.

결론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기업결합을 통해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히며, 소비자 보호와 함께 건전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방안들은 국내 항공운송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초가 될 것입니다.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규제 및 지원 방안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의 사항

항공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의 연락처로 문의하면 됩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 (044-201-4181, 4189), 국제항공과 (044-201-4211, 4215), 항공산업과 (044-201-4223),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과 (044-200-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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