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MBTI’ 분석 맞춤형 정책의 시작!

공주시의 지역 MBTI 분석 결과

공주시는 최근 지역 특성 MBTI 분석을 통해 현재 지역민들이 인식하는 지역 특성과 미래에 희망하는 특성을 파악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공주시의 지역 특성 MBTI는 INTP로 평가되었으며, 이는 내향적이고 직관적인 성향을 지닌 지역민들이 많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현재 지역민들이 안정적인 거주환경과 이웃 간의 친밀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우수한 자연자산과 함께 전통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고 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의 강점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희망하는 지역 MBTI 및 그 배경

이와 반대로, 공주시 지역민들이 희망하는 지역 MBTI는 ESTP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외부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역 정책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제로 희망하는 미래상은 ESTP와 ENTP형으로 분화되었습니다. 특히, ESTP형의 지역은 동적인 환경을 중시하며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역민들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계절축제를 기획하고 대중교통 노선과 문화시설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 자연 환경을 활용한 축제 기획의 필요성
• 대중교통 확충의 중요성
• 문화시설의 증대가 가져올 긍정적 효과

지역특성 MBTI의 의의 및 활용방안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MBTI 분석을 지자체의 지방소멸대응 전략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통계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역 특성 MBTI는 4가지 특성인 인구(E/I), 입지(N/S), 지역가치(T/F), 특수성(P/J)를 조합하여 16개의 지역 정체성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주민의 선호를 반영하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조사 방법 및 데이터 수집 과정

이번 조사에서는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인구감소지역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현재 지역에 대한 인식은 16개 유형 중 6개 유형만 나타났으며, 특히 INTP형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수집 과정은 지역민들이 느끼고 있는 환경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구감소지역 종합지표 분석

인구감소지역 종합지표는 인구변화, 정주여건, 일자리 등 78개 지표별 상대적 위치를 통해 지역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선호, 키워드를 결합하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 특성에 대한 다각적 파악을 가능케 합니다.

전망 및 향후 계획

앞으로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인구감소지역의 재지정 및 정책 마련에 주기적으로 정량적 및 정성적 데이터를 연구하여 배포할 계획입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는 “이번 분석결과는 인구감소지역이 지역민들의 인식과 선호에 맞는 지방소멸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라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주민의 참여와 소통 필요성

이번 조사 결과로 인해 지역 주민의 인식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향후 정책 수립 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과 소통 경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여, 보다 나은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결론 및 정책 방향성

결론적으로, 지역 특성 MBTI 분석을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재정립은 향후 지역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정책은 외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각 지역이 가지는 고유 특성을 살리면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본 조사에서 얻은 결론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