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동 치유정원에서 맨발 걷기와 힐링을

보람동 새숨뜰근린공원 치유정원, 건강과 여유의 공간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자리한 새숨뜰근린공원 내 치유정원은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건강과 휴식을 선사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4년 주민숙원사업으로 조성된 이 치유정원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으로, 특히 맨발 걷기 코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80m 길이의 맨발길과 싱그러운 메타세쿼이아 숲
치유정원 내 맨발길은 한누리대로와 남세종로를 연결하는 약 180m 구간으로, 양쪽에 우뚝 솟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신선한 녹음을 선사합니다. 점심시간이면 세종시청, 보람동 행정복지센터, 보람종합복지센터, 세종우체국 등 인근 기관의 직원들이 이곳을 찾아 맨발 걷기를 즐기며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쉬어가도 괜찮아, 너만의 속도로..."라는 글귀가 방문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맨발 걷기가 발바닥 감각을 자극해 발 근육과 균형 감각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접지(어싱)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제한적이며,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편안한 휴식과 독서 공간, 그리고 아이들의 놀이터
맨발길 주변에는 걷다 쉬어갈 수 있는 예쁜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무인 도서관 형태로 자유롭게 책을 빌려볼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메타세쿼이아 그늘 아래에서 독서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모습이 자주 목격됩니다. 또한, 이곳은 어린이들의 놀이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활기찬 분위기를 더합니다.
맨발 걷기 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을 수 있는 족세장도 설치되어 있어 위생적인 이용이 가능합니다. 맨발길 옆으로는 자전거길이 나란히 뻗어 있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봄꽃과 자연 조형물로 꾸며진 미니 정원
맨발길 반대편에는 보람꽃마당을 포함한 미니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하늘매발톱꽃, 백리향꽃, 돌단풍꽃, 꽃잔디 등 봄꽃들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하늘매발톱꽃은 '행복, 승리의 맹세', 백리향꽃은 '용기, 신망'이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원 주변에는 통나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인근 어린이집 아이들이 봄맞이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철쭉꽃이 만발한 산책길과 분수대, 꽃동산 등도 치유정원의 풍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봄이 무르익는 계절, 민들레꽃에 꿀벌이 날아들고 라일락 향기가 바람에 실려오는 치유정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팝나무꽃과 영산홍의 화려한 색감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새숨뜰근린공원 치유정원은 건강 증진과 여유로운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직장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의 치유를 원한다면 이곳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