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펼쳐진 미래 보안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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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펼쳐진 미래 보안 전쟁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 보안의 최전선

2025년 7월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사이버 보안 인재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4회째를 맞이하며,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행사의 핵심은 국제 대학생 사이버 보안 경진대회로, 국내외 대학생들이 고급과 초급 부문으로 나뉘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서 실전 문제풀이(Jeopardy) 형식으로 실력을 겨루는 자리입니다. 총상금은 고급 부문 3,200만 원, 초급 부문 600만 원 상당으로, 실력자들만이 끝까지 살아남는 치열한 전투의 장이었습니다.

현장 분위기와 프로그램 구성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과 4층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2층 기획전시장에서는 개막식과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 기업 기술 전시회가 열렸고, 4층 대연회장에서는 국제 대학생 경진대회가, 국제회의장과 중연회장에서는 각각 우주 보안 워크숍과 과학기술정보보호협의회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46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정보기술과 기업 관련 전시, 경품 추첨, 스탬프 이벤트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은 키보드 모양의 기념품 키링도 받을 수 있었으며, 행사 기간 동안 두 차례 콘퍼런스 경품 추첨과 기업전시 스탬프 이벤트가 진행되어 디지털 기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습니다.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들

대회 현장은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했습니다. 노트북 앞에 모인 팀원들은 짧은 속삭임과 집중된 눈빛, 키보드 타건 소리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이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실전 경험을 쌓고 협업하며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공유하는 미래 보안 인재들입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참석한 개막식에서는 사이버 위협 대응 전략과 혁신적인 보안 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세종시가 보안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번 행사가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보안 축제

행사는 7월 11일까지 이어지며, 다양한 부대행사와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전시 부스 관람도 자유롭습니다.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안이 단순한 기술을 넘어 사람과 사람의 싸움임을 보여주며, 미래 보안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습니다.

아직 방문하지 않은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세종에서 펼쳐지는 사이버 보안의 미래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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