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원전 혁신 iSMR 시뮬레이터 센터 개소!

i-SMR 시뮬레이터 센터 통합 준공식 소식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은 대전의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에서 i-SMR 시뮬레이터 센터 및 스마트넷제로시티 관제센터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부 2차관과 함께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시뮬레이터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i-SMR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데이터 공유 및 교육 프로그램도 소개되었다. SMR 기술은 대형 원전에 비해 발전 용량이 적지만, 안정성과 운전 유연성을 크게 개선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에너지 정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형 SMR(i-SMR)의 특징

혁신형 SMR, 즉 i-SMR은 대형 원전의 1/10 수준의 발전 용량(모듈당 170MW)을 가지면서도, 안전성과 운전 유연성을 향상시킨 한국형 원자로이다. 정부는 2020년 원자력진흥위원회의 심의와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i-SMR 기술 개발 사업을 시작했으며, 2028년까지 표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 혁신형 SMR 기술의 필요성
• 안전성이 향상된 발전 시스템
• 운전원의 효율적 교육 방법
• 친환경 에너지원으로의 기여
• 정부의 지원과 투자 의지

효과적인 운전원 교육과 데이터 활용

i-SMR 시뮬레이터는 실제와 동일하게 구성된 주 제어실에서 비상 상황 대응 훈련을 통해 운전원을 교육하고 안전성을 점검 및 강화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도출한 데이터는 i-SMR의 설계 인가와 실제 가동에 필요한 운영 허가 획득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장비들은 국가 에너지 정책의 변화와 함께 발전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정부의 지원과 향후 계획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SMR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형 개발과 철저한 안전성 검증,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설계 검증 및 운영 훈련에 대한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속한 상용화를 위한 실증 지원 및 사업화 기반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조강연에서 i-SMR을 활용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대안으로 SMR의 역할을 강조했다.

미래 에너지 정책과 지속 가능한 발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수원의 노력은 한국의 에너지 정책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SMR의 성공적인 도입은 환경 보호와 경제적 효율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에너지 생산 시스템의 모델이 될 것이다. 선진국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러한 기술 발전은 향후 한국의 에너지 자립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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