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 고향이 전시장이 되다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 화백의 고향, 세종시 연동면이 이틀 동안 하나의 전시장으로 변했다. 오래된 양곡창고와 옛 면사무소, 마을 기록 공간, 언덕 위 공원까지 주민의 일상이 이어지는 장소마다 미술과 사진,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6년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세종연동문화마을 일원에서 첫 번째 ‘세종연동아트위켄드 2026’을 개최했다. 행사의 주제는 ‘다시, 보다(RE)’였다. 장욱진이 바라보고 그렸던 마을 풍경을 오늘의 시선으로 다시 살펴보고, 작품의 배경이 된 고향을 직접 걸으며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만나는 자리로 꾸려졌다.
장욱진의 예술이 시작된 고향
장욱진은 1917년 충남 연기군,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태어나 1990년까지 활동한 서양화가다. 일본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가족과 나무, 새, 집처럼 가까운 일상의 소재를 단순하고 소박한 조형 언어로 표현했다. 중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작품이 수록될 만큼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으로 한국 현대미술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그의 고향인 연동면은 이러한 예술정신을 지역의 문화 자산으로 이어 가고 있다. 옛 연동면사무소는 연동문화발전소로 새롭게 단장됐고, 한동안 닫혀 있던 내송창고는 전시 공간으로 다시 관람객을 맞았다. 장욱진 생가 주변에서는 기념관 조성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중심에는 작품만이 아니라 장욱진이 살았던 마을과 주민의 삶, 오랜 시간 축적된 지역의 기억이 함께 놓였다. 전시장을 한 건물 안에 한정하지 않고 마을 전체로 확장했다는 점이 행사의 특징이다.
열차가 지나가는 내판역에서 시작된 길
연동문화마을 인근의 내판역은 1924년 5월 1일 영업을 시작한 경부선의 역이다. 조치원역과 부강역 사이에 있으며, 1997년 신호장으로 바뀐 뒤 2008년부터 여객 취급을 중단했다. 현재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선로를 따라 통과한다.
역 앞에는 공원과 주차장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 연동문화마을 방향으로 이동하면 행사 등록 공간과 스탬프 투어의 동선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내송창고와 연동문화발전소, 마을기록문화관, 나분마루공원 등 주요 장소를 걸으며 각 공간의 전시와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가을빛이 내려앉은 마을길에는 낙엽이 쌓였고, 감나무에는 몇 알의 감이 남아 있었다. 오래된 주택과 밭, 골목이 이어지는 가운데 낡은 건물과 새롭게 조성된 문화 공간이 자연스럽게 맞닿았다. 화려하게 꾸민 관광지가 아니라 주민의 생활이 계속되는 마을 자체가 행사의 무대였다.
내송창고가 현대예술 공간으로
개막 행사가 열린 내송창고는 세종시 연동면에 있는 옛 양곡창고다. 1980년대 곡식을 보관하던 시설로 쓰였고, 이후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됐다. 2018년 전시 이후 문을 닫았으나 2026년 10월 세종연동아트위켄드를 계기로 다시 개방됐다.
곡식과 주민의 생활을 품었던 창고는 마을의 역사와 동시대 예술을 함께 보여 주는 전시장으로 변모했다. 낡은 외벽과 창고 특유의 넓고 투박한 내부는 작품을 둘러싼 배경이 됐다. 오래된 건물을 모두 지우고 새롭게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공간이 지닌 시간의 흔적을 전시의 일부로 활용했다.
2026년 10월 16일 오후 2시에 열린 개막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을 대신해 박성수 경제부시장이 참석했으며, 김학서 세종시의회 부의장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참여 작가와 행사 관계자들을 소개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기념촬영 도중 한 어린이가 밝게 뛰어드는 장면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웃으며 경직되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 뒤 가림막이 걷히자 내송창고 내부의 전시가 모습을 드러냈다. 작가와 주민, 행사 관계자와 관람객이 한 공간에 모이면서 창고는 개막 행사장이자 작품 감상과 교류가 이뤄지는 문화 공간으로 기능했다.
나는 단순하다를 몸으로 풀다
내송창고 안에서는 여러 화면을 이용한 예술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Life is simple’은 장욱진이 중요하게 여겼던 ‘나는 단순하다’라는 말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화면에는 일을 하고 하루를 보내며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동하는 퍼포머들의 모습이 담겼다. 예술단체 정Tree 프로젝트는 몸과 공간,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작품을 기획했다. 특별한 사건이 아닌 평범한 움직임을 예술의 언어로 바꾸면서 일상에도 각자의 이야기가 숨어 있음을 보여 줬다.
장욱진이 집과 나무, 가족과 새처럼 흔히 접하는 대상을 작품으로 옮겼듯, 이 퍼포먼스 역시 반복되는 일상의 몸짓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작품과 마을을 연결한 행사의 취지가 선명하게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김영희 작가의 ‘정적 깊이’도 내송창고의 공간적 특성을 활용했다. 이 작품은 연동면처럼 오랜 역사를 간직한 장소에서 흐르는 시간과 그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변화를 여러 겹의 스크린에 투영한 장소 특정형 설치작품이다. 마을 공간과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흔적을 층층이 보여 주며 오래된 창고의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옛 면사무소에 들어선 문화발전소
내송창고에서 골목길을 따라가면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송길 20에 자리한 연동문화발전소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1984년 건립된 옛 연동면사무소를 새롭게 단장해 2023년 조성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연동문화발전소는 장욱진의 예술정신을 토대로 전시와 창작, 교육,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거 주민들이 행정 업무를 보던 장소가 현재는 주민과 예술인이 만나 함께 문화를 만드는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기존 건물의 지역적 기억을 보존하면서 새로운 기능을 더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마당에서는 아티스트 플리마켓이 열렸다. 작가들이 직접 만든 소품이 진열돼 관람객들이 작품과 창작자의 손길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었다. 전시실에서 작품을 바라보는 데 머물지 않고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창작물을 만나는 자리였다.
마당에서는 ‘함께 그림 그리기’와 ‘입체로 그리는 장욱진의 풍경 수업’도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장욱진의 그림에 등장하는 풍경과 조형 요소를 떠올리며 각자의 작품을 완성했다. 진지하게 그림에 집중하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공간에는 전시 관람과 창작 체험이 공존했다.
나무로 사람과 마을을 잇다
장욱진 관련 책을 읽고 독서링을 만드는 목공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연동문화발전소의 ‘나무로 이음 프로젝트’는 목공 활동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가족과 마을을 연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 마을 이음은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과정이다.
- 가족 이음은 세종시 가족이 참여하는 과정이다.
- 함께 이음은 다양한 참여 대상을 위한 과정이다.
나무를 자르고 다듬어 하나의 물건을 완성하는 과정은 공동 작업과 대화로 이어졌다. 예술교육이 작품 제작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공동체의 관계를 잇는 활동으로 확장된 사례다.
숨은 형상을 오래 바라보는 전시
연동문화발전소 전시실에서는 이명진 개인전 ‘숨은그림’이 열렸다. 전시 기간은 2026년 10월 7일부터 24일까지다. 제목처럼 작품 안에 감춰진 사람과 사물의 형상을 찾아보게 만드는 전시였다.
이명진 작가는 개인과 타인, 서로 이질적인 세계가 마주할 때 생기는 긴장 상태를 회화로 표현해 왔다. 타인을 통해 발견되는 이야기는 방 안의 벽지 문양 속에 파편처럼 숨어 있다가 수풀이 가득한 창문 밖 풍경처럼 변화한다. 처음에는 쉽게 보이지 않던 모습이 오래 바라보는 과정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구성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화면 가까이 다가가거나 거리를 두고 작품을 살폈다. 한 번 보고 지나치기보다 그림 속 여러 형상을 찾으며 시선을 오래 머물게 하는 전시였다. 행사 기간에는 도슨트가 작품의 의도와 배경을 설명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도슨트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관람객에게 전시와 작품을 설명하는 사람을 뜻한다.
전시 도슨트와 함께 마을의 역사와 장소를 설명하는 마을 도슨트 투어도 마련됐다. 작품만 보는 관람에서 더 나아가 공간에 얽힌 이야기와 지역의 변화를 함께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서로 다른 언어를 지닌 입주작가들
연동문화발전소는 입주작가를 선정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작품을 차례로 소개하는 릴레이 전시를 운영한다. 2026년에는 제2기 입주작가인 김경한, 이명진, 이선희, 장우석, 허주혜 작가가 활동했다.
| 김경한 | 오스트리아 빈 국립미술대학교에서 조형예술을 공부했다. 반복되는 작업 속에서 새로운 시작과 우연히 만들어지는 흔적을 탐색하며 회화 세계를 구축한다. |
| 이명진 | 제2기 입주예술인으로 참여해 삶과 동시대의 감각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표현한다. |
| 이선희 | 작업 과정에서 경험하는 멈춤과 실패, 의심과 다시 나아가는 시간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결과뿐 아니라 완성에 이르는 과정의 의미도 함께 살핀다. |
| 장우석 | 제2기 입주예술인으로 선정돼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 갔다. |
| 허주혜 | 충북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오래 바라보고 다시 그리는 과정을 거쳐 기억에 남은 장면과 대상을 수묵으로 담아낸다. |
관심 분야와 표현 방식이 다른 작가들이 한 공간에 머물며 창작을 이어 간다는 점은 연동문화발전소의 성격을 보여 준다. 지역에 기반을 둔 공간이 작가의 작업실과 전시장, 주민과의 교류 장소를 함께 맡고 있는 셈이다.
마을의 기억을 보존하는 기록문화관
연동문화발전소 옆에는 마을기록문화관이 자리한다. 주민들의 생활 모습과 마을의 역사, 지역문화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공간이다. 전시와 열람, 교육을 통해 지역의 기억을 공유하며 디지털 아카이브 ‘다담’에서도 기록물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을의 건물과 길이 바뀌고 주민의 생활 방식이 달라지더라도 과거의 모습과 이야기는 기록을 통해 이어진다. 마을기록문화관은 개인의 기억으로 흩어질 수 있는 자료를 모아 공동의 역사로 남기고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세종연동아트위켄드는 새 작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래된 생활 자료와 주민의 기억도 지역의 중요한 문화 자산으로 다뤘다. 현대미술 전시가 열린 내송창고와 지역 기록을 보존하는 문화관이 하나의 관람 동선으로 연결된 이유다.
나분마루공원에 펼쳐진 연동의 시간
마을에서 높은 곳에 자리한 나분마루공원으로 향하는 길에는 자연스럽게 자란 꽃과 산비탈의 채소밭이 이어졌다. 농촌의 일상적인 풍경이 전시장 사이를 잇는 배경이 됐다.
공원에서는 마을 사진전 ‘연동의 시간’이 열렸다. 장현수, 유지민, 이성주 작가가 기록한 연동의 사람과 풍경이 길이 6m에 이르는 천 위에 펼쳐졌다. 주민의 생활과 익숙한 장소를 사진으로 다시 보여 주면서 평범해 보였던 마을의 시간에 새로운 의미를 더했다.
공원에는 오래 자란 소나무 숲이 있고, 언덕에서는 장욱진의 고향인 송용리 일대를 내려다볼 수 있다. 멀리 조치원과 오송 일대까지 시야에 들어오는 전형적인 농촌마을 풍경이다. 낮은 집과 나무, 들판과 길이 한눈에 이어지며 장욱진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소박한 자연과 생활 공간을 떠올리게 했다.
행사에서는 방문객이 마을을 걸으며 발견한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나의 연동 한 컷’ 사진공모전도 진행됐다.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이 각자의 시선으로 마을을 바라보고 기록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었다.
장욱진 생가와 기념관 조성
송용리에 있는 장욱진 생가 주변에서는 기념관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건축 자재가 놓인 구역과 안전을 위해 출입이 제한된 장소가 있어 공사 구간을 지날 때 주의가 필요했다.
장욱진 기념관은 2027년 4월 준공한 뒤 같은 해 말 개관할 예정이다. 연동면 송용리 일원의 약 5,000㎡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되며 장욱진 생가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수장고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기념관은 장욱진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조명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미 운영 중인 연동문화발전소와 마을기록문화관, 전시 공간으로 다시 문을 연 내송창고에 기념관이 더해지면 연동면의 문화 기반도 한층 넓어지게 된다.
스탬프로 연결된 마을 전시장
스탬프 투어는 흩어진 행사 공간을 하나의 길로 연결했다. 내송창고에서 출발해 연동문화발전소와 마을기록문화관, 나분마루공원을 둘러본 뒤 미디어마루로 이어지는 방식이었다. 각 지점에서 도장을 모은 관람객에게는 아트위켄드 에코백이 제공됐다.
- 내송창고에서 현대예술 작품과 개막 프로그램을 만난다.
- 연동문화발전소에서 전시와 창작 체험, 입주작가 활동을 살펴본다.
- 마을기록문화관에서 주민의 생활과 지역의 역사를 확인한다.
- 나분마루공원에서 사진전과 송용리 일대의 풍경을 감상한다.
- 미디어마루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도장을 모으는 활동은 관람객이 특정 건물에 머물지 않고 마을의 골목과 언덕을 직접 걷도록 이끌었다. 공간과 공간 사이에서 만나는 밭과 집, 나무와 주민의 생활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관람 경험에 포함됐다.
마을 식당이 더한 연동의 일상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부민식당의 ‘연동새참’이 무료로 제공됐다. 마을을 걸은 뒤 국수를 먹으며 쉬어 가는 시간이 마련돼 예술 행사와 지역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연동문화마을에는 오랫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 온 음식점들도 있다. 부민식당은 냉면과 만두를 주메뉴로 주민들을 맞아 왔으며, 충남식당은 백반과 한정식을 전문으로 한다. 두 식당은 오랜 세월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함께해 온 지역 풍경의 일부다.
행사장이 별도의 관광 구역으로 분리되지 않은 만큼 관람객들은 전시뿐 아니라 골목과 상점, 식당을 함께 접했다. 문화예술 행사가 지역의 기존 생활 공간 안에서 열렸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삽과 고추도 한 장의 그림이 되다
마을 입구 슈퍼 앞에 놓인 키와 삽, 수확한 고추와 들깨를 말리는 모습은 주민에게 익숙한 일상이다. 그러나 마을을 처음 찾은 관람객에게는 오래 바라보고 기록할 만한 풍경이 됐다.
장욱진은 일상에서 가족과 나무, 새와 집을 발견하고 이를 단순한 형태의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번 행사는 그의 작품을 전시장에 걸어 소개하는 방식에서 더 나아가, 그러한 작품 세계가 태어난 마을의 풍경을 직접 바라보도록 했다.
예술은 별도의 전시 시설 안에만 머물지 않았다. 오래된 창고의 벽과 옛 면사무소의 마당, 주민이 오가는 골목과 농촌의 생활 풍경이 모두 작품을 이해하는 배경이 됐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한 첫 행사
세종연동아트위켄드 2026은 연동면의 오래된 공간과 일상에 문화예술이라는 새로운 쓰임을 더했다. 내송창고에서는 현대예술과 장소 특정형 작품을 선보였고, 연동문화발전소에서는 입주작가의 창작 활동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마을기록문화관은 지역의 기억을 되새기는 역할을 맡았으며, 나분마루공원은 사진으로 기록한 마을의 시간과 장욱진의 고향 풍경을 보여 줬다. 생가 주변에 조성 중인 기념관은 화백의 생애와 작품을 보다 체계적으로 살필 공간으로 준비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역사적 자산을 보존하면서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일은 지역 균형 발전과도 맞닿아 있다. 다만 이번 행사가 보여 준 내용은 거대한 시설의 완성보다 이미 마을에 존재하던 창고와 행정 건물, 기록과 풍경을 새로운 문화 자원으로 활용한 데 있었다.
장욱진의 예술정신과 지역의 역사, 주민의 삶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한 첫 행사는 연동면이 문화예술마을로 성장할 기반을 보여 줬다. 2027년 장욱진 기념관이 예정대로 문을 열면 생가와 전시시설, 주민 문화공간을 잇는 지역 문화축도 더욱 분명해질 전망이다.
행사와 장소 정보
| 행사명 | 세종연동아트위켄드 2026 |
| 행사 기간 | 2026년 10월 16일 금요일부터 10월 17일 토요일까지 |
| 행사 장소 | 세종연동문화마을 일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송길 6 일대 |
| 주요 공간 | 내송창고, 연동문화발전소, 마을기록문화관, 나분마루공원, 미디어마루, 장욱진 생가 일대 |
| 연동문화발전소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송길 20 |
| 기념관 계획 | 2027년 4월 준공, 2027년 말 개관 예정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