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10주년 기념전 '열 해의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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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10주년 기념전 '열 해의 매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10주년 기념전시, '열 해의 매듭' 개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념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세종시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 미술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룩한 소중한 성과들을 한자리에서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전시 제목인 '열 해의 매듭'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인연과 성과를 단단히 묶어낸 아름다운 매듭이자,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10년을 향한 희망찬 시작을 상징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근대산업의 상징이었던 공간을 문화적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갤러리 '실'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욱 깊습니다.

갤러리 '실'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1927아트센터 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1927아트센터는 과거 산일제사공장 부지를 최대한 원형으로 보존하며 리모델링한 문화공간으로, 세종시의 새로운 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총 36인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장 옆 담장에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초청 작가인 미스터 두들(Mr. Doodle)의 대형 벽화 'HANGOODLE'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 작품은 한글과 두들의 합성어로, 4미터 높이에 20미터 길이의 스프레이 페인트 작품입니다.

전시는 2026년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주차는 1927아트센터와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념식은 세종문화연구원 원장,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세종사회서비스원 원장 등 지역 기관장과 문화예술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관 내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개회, 환영사, 축사, 전시 및 참여 작가 소개,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전시 관람, 네트워킹 및 다과 순으로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테이프 커팅은 전시 입구가 아닌 중앙 조형물을 중심으로 참여 작가들이 둘러서서 진행했으며, 잘라진 테이프 조각들은 '실'이라는 글자를 형상화한 조형물 안에 넣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전시 공간은 갤러리 '실'과 학사동에 걸쳐 있으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갤러리 '실' 내 '누에고치 타임캡슐' 체험장은 한지에 마음을 적어 실로 묶은 메시지를 조형물 안에 넣어 10년 후 다시 열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학사동 전시장에서는 미니 직조기를 이용한 '직조 체험'이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실을 엮어 따뜻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운영됩니다.

이번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시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10주년 기념전 '열 해의 매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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