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글놀이터, 아이 체험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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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 새로 문 연 어린이 체험 공간, 한글놀이터 세종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최근 개관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국립한글박물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가 협력하여 조성한 어린이 체험형 놀이터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특성을 살린 체험 공간입니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한글 창제 원리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8세 이하 어린이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한글을 배우는 아이들이 부담 없이 한글과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예약과 이용 안내
이곳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인원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하루 총 7회차로 운영되며, 각 회차는 50분간 진행됩니다. 회차별 최대 5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주말과 인기 시간대는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는 편입니다.
| 회차 | 시간 |
|---|---|
| 1회차 | 10:00 - 10:50 |
| 2회차 | 11:00 - 11:50 |
| 3회차 | 12:30 - 13:20 |
| 4회차 | 13:30 - 14:20 |
| 5회차 | 14:30 - 15:20 |
| 6회차 | 16:00 - 16:50 |
| 7회차 | 17:00 - 17:50 |
관람료는 무료이며, 주차는 세종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입니다.
다양한 체험 공간 소개
- 마을의 소리 체험: 대형 화면에 펼쳐진 세종 마을 지도를 보며 스피커를 통해 마을 곳곳의 소리를 듣는 체험입니다.
- 간판 디자이너 체험: 아이들이 직접 간판을 만들어보며 한글을 자유롭게 조합하는 활동입니다. 한글을 익힌 아이들은 능숙하게, 처음 배우는 아이들은 즐겁게 참여합니다.
- 이응통통 쌓기 놀이: '이응' 글자 블록을 이용해 자신만의 구조물을 만드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오랜 시간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니은통통 매달리기: '니은' 글자를 찾고 몸을 움직이며 놀이하는 공간입니다.
- 미음통통 쉼터: 놀이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미음' 글자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 하늘, 땅, 사람 통통: 모음이 만들어진 원리를 놀이로 접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기역통통 오르기: 어린 아이들이 미끄럼틀처럼 오르내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 미로 속 자음: 가장 인기 있는 공간으로, 한글 미로에서 자음을 찾으며 놀이하는 체험입니다.
-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화면에 제시된 글자를 통해 자음과 모음의 조합 원리를 배우는 활동입니다.
- 시옷통통으로 그리는 세상: '시옷' 글자 블록으로 상상력을 표현하는 공간입니다.
- 꿈에서 만난 말랑통통 친구들: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에서 글자와 친구가 되는 체험 공간입니다.
마무리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8세 이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방문해 한글을 놀이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한글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세종시의 한글문화도시 이미지를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찾아오는 길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문예회관길 22,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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