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유행’ 발령…고위험군 신속 치료 필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 환자 수의 증가에 따라 20일부터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행주의보 발령은 높은 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경고하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의심 증상만으로도 항바이러스제의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해 신속하게 치료하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이를 위해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
질병관리청의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50주차에는 표본감시기관 의원급 외래환자 1000명 당 13.6명의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8.6명을 초과한 것으로, 인플루엔자가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13∼18세의 환자 발생이 가장 많았으며, 7∼12세와 19∼49세가 뒤를 이었습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형은 A형입니다. 이는 백신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치료제에 대한 내성 변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세 가지 주요 연령층입니다.
-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표본감시는 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특히 고위험군에 필수적입니다.
고위험군 보호 조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 동안 소아 및 임신부와 같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환자들이 의심 증상만으로도 항바이러스제 2종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인정합니다. 이러한 조치는 환자들이 보다 초기 단계에서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질병관리청은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실시하며, 이들 시설의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습니다.
입원환자 증가 현황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입원환자는 최근 4주간 1.9배 증가했습니다. 입원환자 중 영유아 연령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417명의 입원환자 중 0~6세 영유아가 83.9%를 차지하여 그 예방법에 대한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역시 각각 연령별 집중 발생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전반적인 호흡기 감염 상황에서 주의해야 할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방접종 및 홍보 활동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양병원, 요양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소자들에게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집단 발생 감시와 예방수칙 홍보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료 수요 증가 대응 방안
의료기관의 증가하는 수요 | 대응 방안 | 주요 조치 |
코로나19 협력 병원 재가동 | 경증 호흡기 질환 환자 수용력 강화 | 14곳의 거점지역센터 추가 지정 예정 |
보건복지부는 증가하는 의료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발열클리닉과 코로나19 협력 병원을 재가동하였습니다. 중증응급환자 대응을 위해 현재 14곳인 거점지역센터를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환자 수용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겨울철 중증환자 수용 및 입원 이후의 진료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여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
질병관리청은 어린이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장하기 위한 관리지침을 배포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에서의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방학 기간 동안 각 가정에 호흡기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설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고령층과 소아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있으며, 학교 및 실내 공간의 환기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예방 수칙 강조
지영미 질병청장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대처를 위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고위험군에게 접종을 권장했습니다. 특히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합니다. 또한, 외출 전후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시민들은 이러한 예방 조치를 지켜 건강한 겨울을 나야 합니다.
국민의 협조 당부
질병관리청은 모든 국민이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민들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정부의 예방 접종 계획에도 적극 협조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건강을 지키고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질병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인의 건강은 물론 공동체의 건강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숏텐츠
질문 1.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유행주의보를 발령하여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신속한 치료를 권장하고,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이 조치를 취했습니다.
질문 2. 고위험군 환자는 어떤 지원을 받나요?
고위험군 환자는 의심 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인정되어 보다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됩니다.
질문 3.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왜 중요한가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노인, 어린이, 임신부와 같은 고위험군의 중증 질환 및 합병증 발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